삼척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갈천동 일대에 83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진에버빌 디오션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갈천동 76-4 일원 6만9,405㎡(2만1,000평) 사업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0층의 8개 동 전용면적 59~84㎡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 중소형 아파트가 건립된다.


현진에버빌 디오션아파트는 남향 위주 배치와 신개념 4Bay를 적용해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다. 조합 측은 삼척해변을 내려다 보는 오션뷰와 대단지를 둘렛길을 삼아 1,000ｍ가량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단지 중앙에 호수공원을 조성하는 등 자연 친화적 힐링 아파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워형과 판상형의 조화로 동해·삼척지역에서 볼 수 없던 162.28%의 용적률과 동 간 간격으로 쾌적성과 입주민간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국도 7호선 4차선의 신규 아파트단지 진입도로도 신설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초교가 단지와 300ｍ 거리에 위치하며 관내 중·고 및 대학교에 아파트단지 셔틀버스를 운행, 등하교 및 장보기 및 문화센터활동 등 이동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의 약점인 토지비용 상승 요인 및 토지 매입 시기가 늦어져 발생되는 제반경비와
공사비 상승 요인이 되는 사업부지를 100％ 매입, 업무대행사인 (주)에쓰씨개발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고 현진그룹의 (주) 현진과


인천지역 건설업체로 신용등급A+ 의 동우개발(주)이 시공예정이다.

조합원 분담금의 상승 요인을 미연에 방지해 조합원들이 안심할 수 있고 3.3㎡당 500만원대 중·후반의 가격으로 선착순 동호수 지정,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현진에버빌 디오션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다음 달 말께 삼척해수욕장 입구에 모델하우스를
개장할 예정이며, 조합원 자격요건은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미만의 주택 1채를 보유해도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강원원일보 2015-09-21 황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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